Bjorn Lomborg sets global priorities

November 26th, 2009

Weekend of Copenhagen; Bicycle

November 23rd, 2009

여행할 때 걷는 것이 버스를 타는 것보다 좋은 이유는, 현장을 더 현실감있게 느낄 수 있고, 변수가 많아 경험의 범위가 넓어진다는 것이다. 코펜하겐에 온지 1달 반이 되도록 이렇게 홀로 걸을 시간이 없었다. 처음으로 여행자로서 걸으니 모든 것이 색다르게 보인다.

코펜하겐은 자전거도로가 굉장히 잘 되어있어서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많다. 자전거는 한국에 비해 바퀴의 폭은 얇고 크기는 크다. 네덜란드에서 처음 알았던 사실인데, 평탄한 지형에서 빨리 달리기 위한 디자인이다. 종류도 다양하다. 아기를 앞이나 뒤에 태우는 자전거, 유모차 자전거, 반 정도 누워서 타는 자전거 등 있다. 자전거 샵에 가보면 디자인과 종류, 가격이 다양하다. 자전거 우편배달부도 있었다.

타는 데에도 규칙이 있다. 많은 사람이 빠른 속도로 타고 있으니, 좌/우회전, 정지시에는 수화로 뒷사람에게 알려야 한다.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손을 뻗거나, 주먹을 쥐는 것으로 알린다. 헬멧의 착용은 필수라고 한다. 1인용 자전거에 2명이상 타면 경찰이 잡는다. 

———————————————————————————–

일본이 자전거를 많이 타지만, 덴마크가 비율상 더 많은 것 같다. 자전거 도로의 면에서도 더 잘 되어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비교할 수 없다. 일본과 한국은 산악지형이고, 덴마크는 평야지형이기 때문이다. 얼마전에 한국에서도 자전거 바람이 불어 자전거도로며, 렌탈 자전거며 인프라 구축에 힘쓰는 걸 신문에서 읽었는데, 과연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자전거를 타면, 에너지 소모가 줄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는 있는 건 확실하다고 해도,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인지 먼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서울만 해도 언덕이 많은 자연환경이 자전거를 타기 힘들게 한다. 인프라 구축으로 해결되지 않을 문제인데, 이를 간과할 수 있을까. 

우리도 자연을 생각한다.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감축! … 맞는 말인데, 포장만 열심히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선진국이 하니까 우리도 해야한다는 것보다 우리에게 맞는 발전을 해야하지 않을까. 따라 하려면, 복지제도나 좀…   

Weekend of Copenhagen

November 23rd, 2009

여름의 유럽은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쬐고, 습도가 낮아서 천국같다고 이야기한다. 3년전 생각을 해보면, 이탈리아를 제외하고는 유럽의 날씨는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겨울의 유럽은 구름이 가득하고, 비가 계속 내린다고 한다.  여름에는 11시 12시가 되어도 해가 지지 않는 반면, 겨울에는 2시 3시에 어둑어둑해 진다. 이런 일조량의 차이가 유럽인들을 일광욕ずき로 만든 것 같다. 코펜하겐으로 온 10월 6일, 굉장히 날씨가 좋았다. 이후에는 비도 오고, 바람도 불어서 좋은 날씨라고 하긴 어려웠다. 대전에서 투자유치단이 오셨을 때 날씨가 좋았고, 이후로 쭉 어둡다가 지난 주말이 화창했다. 보통 주말은 빨래와 청소를 하고 잠깐 산책가는 정도로 보내곤 했는데, 이렇게 좋은 날씨에 집에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가볍게 가방을 둘러메고 집을 나왔다. 버스를 탈까 하다, 날씨가 좋기에 걷기로 마음먹었다. 

    盡人事待天命

    하고싶은대로할수있는대로다하고결과는운명에맡긴다.운명과뜻이같다면잘되고,다르다면안될것.결과에이의는없다.

     
    March 2010
    M T W T F S S
    « Feb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Admin